"영화" "이터널 션샤인" 명장면 및 독백, 짐캐리,케이트 윈슬렛 출현

"이터널 선샤인" 영원한 햇빛이라는 뜻이다. 원래 제목은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라는 제목으로 흠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빛이라는 뜻인데 순수한 마음에는 변하지않는 사랑이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개봉한지 19년 정도된 정말 오래된 영화지만 그럼에도 다시 꺼내보게 되는 가슴 아려오는 여운남는 그런 영화다...

영화에 대하여...

간단한 내용만 말하자면 극중 연인인 조엘(짐캐리)과 클램(케이트윈슬렛)이 헤어지면서 아팠던 기억을 지워주는 곳인 라쿠나사를 찾아가 서로의 기억을 지우고 기억을 잊었음에도 결국에 다시 만나 사랑하게되는 내용인데 이런 뻔한 내용을 전혀 지루하지않고 예상치못한 반전들이 있는 인상깊었던 영화다. 처음볼때와 두번째 세번째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그런 영화이다..!!!

영화를 보며 기억에 남았던 명장면들..........

영화를 다보고 계속해서 보면 볼 수록 맨 처음 부분이 정말 기억에남는 그런 장면이었다.. 서로가 기억을 잊은 상태인 조엘(짐캐리)과 클램(케이트윈슬렛)이 자신들이 처음 만난 그곳에서 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장면이 와.. 얘네는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고 조엘이 기억을 잃어 허클베리 하운드에대해서도 까먹은 이 장면은 영화를 다보고 다시보면 뭔가 가슴 아려오는 그런 장면이었다....

두번째 기억에 남는 명장면...

조엘(짐캐리)가 클램(케이트 윈슬렛)에 대한 기억을 잃기 싫어 발버둥 치는 장면 들이다..... 조엘이 클램의 어렸을 적 아픈 기억을 듣고 위로해주며 서로 진심으로 사랑했을때의 기억에서 잃기 싫어 발버둥치는 장면과 기억을 잃지않기 위해 자신이 숨기고 싶었던 기억들로 클램과 같이 도망치는 이 장면들은 조엘이 클램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드러나는 그런 장면이었다....

세번째 명장면.....

클램(케이트윈슬렛)과 처음 만났던 기억만 남은 조엘(짐캐리)이 기억이 지워지기 전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인데 조엘이 자신은 허클베리하운드인형을 좋아하고 그 이름은 마법같다고 클램에게 말하고 클램은 이제 때가됬다고(모든 기억이 사라질때..) 대답하는 이장면(첫 장면이 떠올라 더 가슴아려오던 장면,,ㅠㅠ)과 기억을 다잃게되는 시점에서 클램이 조엘에게 몬톡에서 봐..... 라고 말하는데 영화를 본사람들은 모를리 없는 이 장면이세번째 명장면이다!!!!

그 유명한 몬톡에서봐.... 이말하고 둘은 몬톡에서 진짜 만나죠ㅠㅠㅠㅠㅠ

마지막 명장면은....

결국 다시 만나게 되는 두사람이 서로 기억을 지웠다는 것과 기억을 지울 당시 기억삭제기술자와 기억을 지우고싶은 이유를 녹음한 테이프를 서로들으며 서로 상처주던 과거를 마주하고 또다시 이런 아픔이있을 수있음에도 다시 만나는 두사람의 장면은 영화내내 쌓아왔던 감정들이 해소되는 그래서 더 감동적인 그런 장면이었다...!!!!

독백 대사 "클램"

클램: 잘있어요... 반가웠어요..

조엘:잠깐만요!!

클램:왜요??

조엘:그냥.. 기다려요...

클램: 원하는게 뭔데요??

조엘:몰라요 그냥 잠깜만.. 기다려주세요

클램:난 완전하지 않아요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는 망가진 여자일 뿐이죠
난 완벽하지않아요.

조엘:마음에 안드는 구석을 찾을 수가 없어요.

클램:안보일거에요.. 안보일거라고요..!!

조엘:보일거에요

클램: 곧 거슬리게 될거고 난 지루하고 답답해하겠죠. 나랑있으면 그렇게 될거에요 그리고 또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겠죠.

조엘:괜찮아요

클램:(울음섞인 목소리로)좋아요... 좋다고요...